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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말괄량이 길들이기_비앙카
등록일 2016-06-14 조회수 889

 

<말괄량이 길들이기_비앙카>

 

언니, 날 이렇게 묶어가지고 노예취급을 하는 것은 나를 모욕하는 짓이요, 동시에 언니 자신을 모독하는 것이에요. 이건 천박한 짓이요, 동시에 언니자신을 모독하는 것이에요. 이건 천박한 짓이에요. 손만 풀어주면 이런 천한 옷은 내가 벗어버릴테요. 옷이 무엇이고 속치마까지 벗어버릴테요. 언니가 시키는 대로 무엇이든 할테야요 손 윗사람에게 지켜야 할 예절은 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이지 언니, 내가 아는 모든 남자들 중에서 특별히 좋다고 생각되는 분은 한분도 없어요. 언니 언니가 그 분을 좋아한다면 나는 맹세코 언니를 위해서 그분을 설득시켜 볼테니 그분과 결혼하세요. 그분 때문에 나를 그렇게 시기하고 미워하는 건가요? 아니 그렇다면 언니는 실없는 장난을 하고 있군요, 아 알겠어요. 언니는 여태껏 나한테 장난으로 이러시는 군요. 언니 제발 이 손을 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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